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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쪼입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프리퀀시로 교환해 온 다이어리를 자랑하러 왔어요.

간쪼는 3년째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쓰고 있어요. 사실 올해는 안 할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어쩌다 보니 프리퀀시를 다 모았더라고요. (사실 다른 분께 받은 게 반이상이에요.)

간쪼는 신이 나서 다이어리를 바꿔왔답니다.

이번 다이어리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20년도 다이어리는 표지도 마음에 들고, 내지 구성도 간쪼한테 딱이어서 정말 알차게 잘 썼거든요. 그래서 21년 다이어리도 같은 내지 구성으로 선택하려고 했더니 없네요. ㅠㅠ 그나마 비슷한 게 이 스텐딩 스케쥴러였어요. 그리고 계산기가 포함된 다이어리는 이것밖에 없어서 선택한 점도 있답니다.

계산기가 마음에 들어요. 가계부를 작성하는 간쪼에게 계산기는 필수거든요. 작아서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배터리를 넣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아요. 초록초록 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져 있어서 예뻐요.

다이어리 표지가 흰색에다가 때가 좀 잘 탈것 같은 재질이에요. 어차피 집에서 쓰는 거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조금 보기 싫어질 것 같기도 해요. 간쪼가 고른 스텐딩 스케쥴러는 달력처럼 세울 수 있다는 좀이 특이해요. 저렇게 휴식 중입니다. 회의 중입니다. 등등 안내문구가 쓰여있어서 회사원들은 사무실에서 써도 될 것 같아요. 간쪼는 그럴 일은 없으니 저건 필요 없네요.

스탠딩 스케쥴러의 또 다른 특징은 기존 다이어리와 달리 방향이 바뀌었어요. 다이어리를 돌려서 써야 한답니다. 구성은 먼슬리 - 위클리가 12개월 반복된 다음 노트 부분이 있어요. 20년도 다이어리는 일기와 가계부를 같이 썼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할지 고민이에요. 신협 가계부를 구하게 됐거든요. 

넘기다 보면 인덱스 자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림도 그릴 수 있는 모양자도 있네요. 사실 잘 안쓸 것 같긴 해요. 마지막 장에는 종이봉투가 붙여져 있어요. 간단한 메모지나 영수증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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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디지털 스튜디오의 세 개 앱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스타벅스 쿠폰이 들어있어요. 앱 구독권은 안쓸 것 같아요, 쿠폰은 기한 놓치지 않게 잘 써야겠어요. 매년 구성이 달라요. 21년도 쿠폰은 오전 11시 이전 쿠폰, 개인컵/텀블러 쿠폰, 오후 2시 이후 쿠폰이에요. 쿠폰을 제시하면 동일 음료를 한잔 더 받을 수 있답니다.

21년도에도 열심히 다이어리를 써야겠어요.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좋은 점이 밴드가 있어서 다이어리가 안 퍼지게 잡아 줄 수 있어요. 20년도 다이어리에 스티커도 붙이고 다꾸를 좀 했더니 다이어리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제본 부분이 터진 건 안 비밀) 저 밴드가 아니었으면 보관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표지는 20년도 다이어리보다는 못하지만 구성은 나쁘지 않네요. 22년도 다이어리는 단점들을 잘 보완해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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