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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쪼입니다.

며칠째 코로나 확진자가 300명대를 유지하더니 결국 어린이집 휴원에 들어갔네요 ㅠㅠ

간쪼는 이미 저번 주부터 가정보육을 하고 있지만 뭔가 더 힘들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어요. 간쪼를 위로하기 위한? ㅋㅋ

아들이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해서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주기로 했어요.

아들이 아직 매콤한 것을 못 먹어서 후라이드 치킨을 시킬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바로 염지가 안돼 있거나 거의 안되어있는 후라이드여야 해요. 소금 염지는 괜찮은데 가끔 매콤한 염지가 

돼어 있는 치킨이 있더라고요. 그런 건 과감히 패스해야 한답니다.

오늘 시킨 치킨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이에요.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요새 자주 시켜먹는 곳이랍니다.

간쪼네가 시킨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 + 콜라 + 감자튀김이에요. 배달 온 모습이에요. 비닐에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손잡이가 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금 찝찝하네요. 열어보면 후라이드 치킨, 치킨무, 감자튀김이 보여요.

양념도 보내주었네요. 소금, 케쳡, 머스터드 세 종류가 들어있어요.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간쪼네는 양념소스가 냉장고에 있어서 후라이드가 질리면 양념을 찍어 먹는답니다. 닭다리 2개는 아들 몫이죠. 아들이 치킨에 맛들리기 전까지는 간쪼 몫이었는데 말이에요. 사실 아들은 닭가슴살 부분도 잘 먹어요. 근데 부모 맘이 다 그렇듯이 더 맛있고 부드러운 부위를 주고 싶잖아요? 그래서 간쪼도 닭다리를 다 양보하게 되더라고요.

닭다리 크기는 적당히 크고 통통해요. 너무 작거나 마르면 좀 아쉬운데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닭다리는 적당해서 좋아요. 살도 제법 있어서 충분하답니다. 아들이 감자튀김도 먹고 싶다그래서 같이 시켰어요. 호식이네 두마리 치킨 감자튀김은 일단 안짜요. 소금이나 시즈닝이 따로 뿌려져 있지 않나봐요. 그래서 간쪼입에는 조금 싱거웠어요. 싱거워서 아들에겐 맘 놓고 줄 수 있었답니다. 케쳡을 찍어드시거나 시즈닝을 따로 뿌려드시면 더 맛있을 거예요. 그리고 원래 그런건지 오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바삭하게 튀겨주셔서 오는 동안에도 눅눅해지지 않았어요. 치킨도 감자튀김도 바삭바삭해서 좋았어요. 가끔 다른 제품은 눅눅해져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안 그래서 좋았어요. 튀김은 바삭해야 더 맛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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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간쪼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은 옛날 치킨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살도 적당히 붙어 있고, 양도 넉넉하답니다. 무엇보다도 후라이드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아서 좋아요. 두마리를 시키면 더 저렴하게 드실 수 도 있구요. 요새 치킨값이 너무 올라서 꺼려지는 곳도 있는데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부담 없이 시켜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간쪼네가 시켜먹은 지점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영통 1호점이에요. 메뉴랑 가격 참고해주시라고 올렸어요. (내 돈 내산이랍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구입 메뉴 - 후라이드 치킨+콜라 500ml, 감자튀김

구입 가격 - 치킨 14000원 + 감자튀김 3000원 + 배달료 2000원 - 할인쿠폰 3000원 = 16000원 (배민 가격 기준입니다. 배민에서 11월 한 달 동안 3000원 할인 쿠폰 주니 꼭 쿠폰 적용하세요~)

🍖맛은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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