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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쪼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간식은 빵이에요.

여러분들은 혹시 앙버터 좋아하시나요?

앙버터는 빵에 팥앙금과 버터를 껴얹거나 곁들이는 일본 요리라고 해요.

처음에는 간쪼도 버터가 부담스러워서 먹지 않았는데

코엑스에서 열린 디저트 페어에서 한번 맛보고 반했었어요.

버터의 고소한 맛과 팥의 달콤한 맛이 은근 잘 어울리고 맛있더라고요.

빵이랑 먹으니 단맛 짠맛 다 느낄 수 있는 신세계였답니다.

앙버터 빵이 유명한 제과점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간쪼 주변에는 정작 없다는 게 함정 ㅜㅜ

파리바게트에서도 팔길래 몇 번 사 먹었었어요.

맛은 있지만 가성비가 실망이라 막상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러던 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발견한 빵이에요.

드디어 앙버터 샌드가 나왔어요.

제품은 삼립 제품이에요. 삼립 포켓 샌드는 이미 유명해서 다들 아실 거예요. 식빵 안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넣어 포켓 형태로 만든 샌드위치인데 간쪼네도 평소에 자주 사 먹는답니다. 특히 크림 맛을 좋아해요. 제 기억에는 크림, 딸기맛, 땅콩 버터 맛 등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앙버터 맛도 나왔으니 먹어봐야죠.

다른 맛들과는 다른 점은 크기가 달라요. 다른 맛은 작은 샌드가 세 개가 들어있는데 반해 이 제품은 손바닥 만한 크기의 빵이 두 개 들어있어요. 아마도 버터가 들어가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뜯기가 편해서 좋아요. 일반 비닐보다 두꺼운 형태랍니다. 뜯는 방법도 달라서 하나씩 꺼내먹기 좋아요. 대신 플라스틱 받침대는 없어요.

한 개를 꺼내보았어요. 겉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 같아요. 식빵 모양이에요. 안에 앙버터와 팥을 넣고 겉에 끝부분을 붙여놓았어요. 사실 전에 먹었던 앙버터 빵은 좀 더 고급스러운 빵으로 만들어졌어요. 가격적인 측면 때문에 일반적인 식빵을 쓴 거겠죠? 반을 잘라보았어요. 버터와 팥이 보이시나요? 사실 내용물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버터는 많이 들어있네요. 하지만 팥이 많이 들어있지 않아요. 가운데 부분에만 들어있어서 골고루 팥맛을 느끼지는 못한답니다.

기존의 앙버터 빵과 같은 맛을 기대하시면 안 돼요. 왜냐면 이 빵은 버터가 아닌 마가린이 들어있거든요. 버터만큼 깊은 고소한 맛을 느끼실 수는 없어요. 맛은 있어요. 기존 포켓 빵들처럼 먹기도 편하게 맛도 있어요. 가격 대비 가성비도 좋아요. 그런데 이미 고급스러운 앙버터 빵을 맛보신 후라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아들은 팥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우유와 함께 먹으면 든든하게 배 채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빵이에요. 하지만 고급스러운 앙버터 맛을 기대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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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 샌드 정보 알려드려요.

구입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가격 : 1700원

업소명 : 에스피씨 삼립

원재료명 : 밀가루, 포켓 통팥앙금 [팥, 설탕, 물엿, 올리고당, 한천(꼬시래기)], 마가린[야자 경화유(야자유), 팜유, 에스테르 화유, 대두유, 프리페어드 에디블 팻(야자 경화유)], 기타 과당, 설탕, 쇼트닝, 정제소금, 효모, 가공버터, 혼합제제[콩기름, 글리세린 지방산에스테르, 스테아릴 젖산 나트륨], 유청, 기타 가공품, 유화제 곡류가공품, 알긴산 프로필렌글리콜 치자 황색 소

영양정보 : 총 내용량 100g, 363kcal

나트륨 450mg, 탄수화물 43g, 당류 19g, 지방 19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0g, 콜레스테롤 3mg, 단백질 5g

 

🧈맛은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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