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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쪼입니다.

오늘은 직구로 구매한 스타벅스 캡슐 도착 기념으로 네스프레소 커피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약 3년 전 편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네스프레소 에산자 미니를 사주었는데 생각보다 잘 쓰고 있답니다.

물론, 간쪼는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로 마시지 않아서 우유와 시럽이 있어야 해서 중간중간 안마시기도 했네요.

이번에 오랜만에 스타벅스 캡슐을 구매하여 다시 마시게 됐어요~

해외 직구로 여러 개 구매하여 시중가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캡슐도 있어요. 처음엔 네스프레소 공식 앱에서 주문해서 마셨는데 스타벅스 호환 캡슐이 나온 후로는 스타벅스 캡슐을 구매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맛의 캡슐이 있으니 취향껏 주문하시면 돼요. 캡슐 보관 함에 넣어봤어요. 그냥 막 부어버렸어요 ㅋㅋ 간쪼는 위의 사진 속 4가지 맛으로 구성해서 총 100 캡슐을 구매했답니다. 한 박스에 10 캡슐이 들어있어요.

간쪼가 주문한 캡슐은 왼쪽부터 카페 베로나, 디카프 에스프레소 로스트, 블론드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로스트 입니다. 오늘은 에스프레소 로스트를 마셔보려해요. 무난하면서도 간쪼가 제일 많이 마시는 맛이에요.

간쪼네 에스프레소 머신은 에센자 미니예요. 머신도 다양한 게 있지만 어차피 들어가는 캡슐은 똑같고 디자인 차이라고 해서 심플한 에센자 미니로 구입했어요. 요새는 버츄오 머신기도 나오더라고요. 다음에 구입을 하게 된다면 버츄오 머신을 사볼까 해요. 물통에 물을 받은 후 뒷부분에 꽂아놓아요. 전원을 켜고 버튼을 눌러서 예열을 해주어야 해요. 커피가 바로 나오지 않답니다. 오랜만에 쓰는 거라 주말에 클리닝 캡슐로 청소를 해주었어요.

예열이 되는 동안 우유를 꺼내서 데워줍니다. 우유는 차갑게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우유 거품도 만들 겸 해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었어요.

예열이 다 됐으면 캡슐 투입구에 캡슐을 넣어요. 뚜껑을 덮고 에스프레소 잔 버튼을 눌러요. 참고로, 에센자 미니는 에스프레소와 룽고 버튼이 있어요. 캡슐마다 종류가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맞게 추출하시면 돼요. 그리고, 주의할 점은 두 번 이상 내리시면 안 돼요. 캡슐 아깝다고 두 번 내리면 맛도 떨어지고, 카페인이 과다 추출된다고 하네요. 

에스프레소로 내려 그런지 양이 작아요. 가끔 이 양 적은 게 아쉬울 때에는 룽고로 뽑기도 해요. 보통 2 캡슐 정도 내리긴 하는데 양 보면 세 개는 내려야 하나 싶답니다.

다이소에서 산 거품기예요. 사실 사놓은지는 꽤 됐지만 오늘 처음 써봤어요. ㅋㅋ 아까 데워 놓은 우유에 거품기를 이용해 거품을 내보았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 여러분들은 꼭 긴 컵을 이용하세요. 저대로 거품기 돌렸다 우유 폭탄 맞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거품을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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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순서는 - 시럽 - 커피 - 우유 - 거품 이렇게랍니다. 보통 제가 내리는 순서는 시럽 - 우유 - 커피 에요. 이것도 취향대로 하시면 돼요. 거품이 하얗게 잘 만들어져서 정말 예쁘네요. 드리즐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스타벅스 시럽과 드리즐도 구매해야겠어요. 맛은 에스프레소 자체로 마시면 씁쓸하지만 간쪼는 시럽과 우유를 넣어서 달면서도 커피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커피 강도가 11이라 다크 하게 느끼실 수 있는 커피예요. 1975년, 원두와 로스팅의 완벽한 조화를 찾기 위해 수개월간 강도 높은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커피의 강렬함과 캐러멜향의 달콤함이 있는 레시피랍니다. 많은 분들께 인기 있는 캡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마시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잘 보셨나요?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 가지 못하는 요즈음, 집에서 분위기 있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네스프레소 머신과 스타벅스 캡슐을 추천드려요.

☕맛은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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