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콜라 세트를 주문했어요. 간쪼는 기프티콘이 있어서 굽네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을 했어요. 굽네 오리지널 + 콜라 세트를 주문했어요. 배달료도 추가 결재해야 한답니다. 구성은 치킨, 무, 양념이에요.
양념은 두 가지가 왔어요. 매콤소스와 달콤소스. 오늘은 오리지널 그대로 먹어보고 싶어서 양념을 찍어먹지 않았어요. 취향대로 골라서 드시면 돼요. 두가지 소스를 주니 좋은 것 같아요.
튀기지 않고 닭 그대로 구워내서 튀김옷이 없어요. 예전에 굽네 초창기에 시켜 먹었을 땐 구운 계란도 함께 보내줬던 게 생각나네요. 예전엔 치킨값도 저렴해서 자주 시켜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요즈음 브랜드 치킨들은 너무 비싸져서 자주 시켜먹기가 싫더라고요. 다시 치킨값이 내려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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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오리지널 치킨 살을 뜯어보면 염지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약간 빨간 양념들을 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매울까 걱정했는데 아들이 아무 말 안 하고 잘 먹더라고요. 다행입니다. 튀기지 않아서 아들에게 주기 더 좋은 것 같아요. 먹어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생각보다 살도 적당히 있어요. 조각조각 크기도 적당하답니다. 굽네 오리지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남은 건 보관해뒀다 소스 찍어서 먹어야겠어요.
가끔은 튀긴 후라이드 치킨이 아닌 구운 굽네 오리지널 치킨을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굽네 오리지널 가격 : 오리지널 + 콜라 1.25리터 + 배달료 = 17000원 (기프티콘 14700원으로 구입) + 2000원
이 어플은 기프티콘을 사고팔 수 있는 곳이에요. 다양한 기프티콘이 있답니다. 여기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살 수 있는데요 아메리카노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쿠폰이 있으니 원하시는 것을 구매하시면 돼요. 아메리카노가 보통 3400~3600원 정도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유효기간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으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돼요.
오늘 간쪼는 3600원을 주고 구매했어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보다 500원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2. 스타벅스 어플을 이용한다.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신다면 어플은 필수예요. 어플을 통해 구매를 할 수도 있고, 별 적립 혜택도 받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끔 음료 쿠폰을 주기도 해요. 레벨에 따라 생일 쿠폰도 주는데 꼭 챙겨야 할 혜택이에요. 요즘 좋아진 점은 스타벅스 어플에 기프티콘을 등록하여 사이렌 오더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기프티콘 사용하려면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사이렌 오더에서도 등록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답니다. 정말 좋아요. 프리퀀시도 적립할 겸 어플을 꼭 이용해 주세요.
3. 통신사 혜택을 이용한다.
스타벅스 통신사 혜택은 많이 없어요. 줄어들기도 했고요. 예전에 KT 통신사 혜택으로 주 1회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해주었는데 월 1회로 바뀌었어요. (다시 되돌려 주세요.) 그리고 vip는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라고 합니다. 단, 포인트 차감이 된답니다. 보통 한 사이즈 업하게 되면 +500원 차이가 나요. KT로 사이즈 업 혜택을 받게 되면 500원 할인을 받은 셈이죠.
이밖에도 다양한 카드 혜택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이러한 방법으로 사 온 커피는 아이스 캬라멜마끼야토에요.
원래 어플로 스타벅스 카드로 주문하게 되면 6100원인데 실질적으로 간쪼는 5100원으로 총 1000원 저렴하게 구입을 한 거랍니다. 별 적립도 받고, 프리퀀시도 받았으니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가격이죠?
컵 그림이 바뀐 것 같아요. 원래 초록색이었는데 흰색으로 바뀌었네요. 카라멜마끼야토는 맨 아래부터 바닐라 시럽 - 우유 - 커피 - 얼음 - 캬라멜드리즐로 이루어져 있어요. 간쪼는 얼음 조금, 캬라멜드리즐 많이로 변경했답니다. 어플을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내가 원하는 데로 바꿀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컵 뚜껑도 마시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좋아요. 들고 오는 동안 흘리지 않고 가져올 수 있었답니다. 위에 뚜껑만 살짝 들어 올린 후 마시면 편하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요. 보통 캬라멜마끼야토는 섞지 않고 빨대를 이용해 맨 아래층부터 윗층까지 순서대로 음미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간쪼는 섞어서 마셔요, 그게더 맛있으니까요.
빨대를 이용해 잘 저어 주세요.
잘 섞인 것 같으니 다시 뚜껑을 덮어주었어요. 얼음을 조금으로 바꾸었더니 벌써 다 녹아버렸네요. 컵홀더까지 끼운 뒤 맛있게 마시면 된답니다. 역시 맛있어요. 달달하니 마음에 드네요. 생크림까지 올리고 싶은 유혹은 겨우 참았답니다. 캬라멜마끼야토는 우유맛이 많이 느껴져요. 커피의 쓴맛은 거의 느끼실 수 없답니다. 그만큼 달달한 맛이 강해요. 간쪼는 달달한 맛을 좋아해서 자주 마시지만 단 커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천드립니다.
집 앞에 있는 스벅이 리저브라서 다음에는 리저브 커피를 마셔볼까 해요. 혹시 맛있는 메뉴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