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춥네요. 코로나 확진자 수가 또 천명이 넘었어요 ㅠㅠ 그래서 더 춥게 느껴지나 봐요.
오늘 하루도 달달한 거 마시고 파이팅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달달한 음료는 달고나 라떼에요.
이름은 달달하구나 달고나 라떼에요. 한창 달고나라떼 만들어 먹는 게 유행이었죠? 간쪼는 자신이 없어서 안만들었어요. ㅋㅋㅋ 누가 만들어주면 모를까. 그리고 언젠가 이렇게 제품이 나올 줄 알았거든요. 겉에서부터 달고나 냄새가 나는 듯해요. 어렸을 때 달고나 참 많이 사먹었었는데 기억나네요. 집에서 엄마가 가끔 만들어주셨던 것도 생각나요. 그런데 사실 간쪼는 이 제품이 커피인 줄 알고 구매했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 커피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더라고요.
일단, 안에 내용물을 살펴볼게요. 마시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 주었더니 거품이 생겼어요.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겨서 당황스러웠어요. 조금 진정시켜줬더니 거품도 금방 사라졌어요. 색깔은 완전 커피색인데 커피가 들어있지 않다니 아쉽네요. 냄새는 달고나 냄새가 나요. 일단, 달고나 라떼의 맛을 보았어요. 달고나와 우유가 만났어요. 달달한 달고나 맛이 느껴져요. 달고나 맛 - 우유 맛 - 달고나 맛이 나요. 신기해요. 처음 한 입 마셨을 때 달고나 맛이 확 느껴지다가 우유 맛이 났어요. 그래서 달고나 맛이 별로 안 나네 생각 드는 순간 목에서부터 달고나 맛이 다시 올라왔어요.
간쪼는 달고나 라떼 그대로 마시기 아쉬워서 커피에 타서 마시기로 했어요. 일단 네스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줍니다. 달고나 라떼가 달기 때문에 시럽이나 파우더를 넣지 않았어요. 에스프레소에 달고나 라떼를 다 부어주었어요.
짜잔. 이제 진짜 달고나 라떼 커피가 됐어요. 잘 섞어준 다음에 마셔보았어요. 커피의 쓴 맛도 나고 달달한 맛도 나네요. 시럽을 안넣길 잘 한 것 같아요. 커피 맛이 나기때문에 달고나 맛은 확 줄어들었어요. 간쪼가 에스프레소 2샷을 내려서 그런것 같아요. 1샷만 내려서 섞었으면 달고나 맛도 났을 것 같아요. 취향대로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렇게 섞어서 마시니 더 맛있네요. 에스프레소가 없으시다면 일반 커피 믹스를 녹여서 넣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달고나 라떼 맛있네요. 다음에 기회 되면 편쪼 한테 만들어달라고 해야겠어요.
달고나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아요. 커피가 아니라 말 그대로 달고나 우유라서 아쉬워요. 집에서 마실 땐 이렇게 에스프레소에 섞어 마시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달달한 달고나 라떼, 만들기 귀찮다면 이 제품을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킨과 콜라 세트를 주문했어요. 간쪼는 기프티콘이 있어서 굽네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을 했어요. 굽네 오리지널 + 콜라 세트를 주문했어요. 배달료도 추가 결재해야 한답니다. 구성은 치킨, 무, 양념이에요.
양념은 두 가지가 왔어요. 매콤소스와 달콤소스. 오늘은 오리지널 그대로 먹어보고 싶어서 양념을 찍어먹지 않았어요. 취향대로 골라서 드시면 돼요. 두가지 소스를 주니 좋은 것 같아요.
튀기지 않고 닭 그대로 구워내서 튀김옷이 없어요. 예전에 굽네 초창기에 시켜 먹었을 땐 구운 계란도 함께 보내줬던 게 생각나네요. 예전엔 치킨값도 저렴해서 자주 시켜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요즈음 브랜드 치킨들은 너무 비싸져서 자주 시켜먹기가 싫더라고요. 다시 치킨값이 내려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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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오리지널 치킨 살을 뜯어보면 염지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약간 빨간 양념들을 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매울까 걱정했는데 아들이 아무 말 안 하고 잘 먹더라고요. 다행입니다. 튀기지 않아서 아들에게 주기 더 좋은 것 같아요. 먹어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생각보다 살도 적당히 있어요. 조각조각 크기도 적당하답니다. 굽네 오리지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남은 건 보관해뒀다 소스 찍어서 먹어야겠어요.
가끔은 튀긴 후라이드 치킨이 아닌 구운 굽네 오리지널 치킨을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굽네 오리지널 가격 : 오리지널 + 콜라 1.25리터 + 배달료 = 17000원 (기프티콘 14700원으로 구입) + 2000원
바로 카라멜 솔티드 땅콩 앤 프레첼이에요. 카라멜 솔티드에서부터 어떤 맛인지 대충 감잡으시겠죠?
단맛과 짠맛, 단짠단짠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에요. 이 제품은 땅콩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프레첼도 들어있어요. 지퍼백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서 보관하기 좋아요. 다 못 먹었을 때 지퍼백을 닫아서 보관하면 돼요. 안에 프레첼과 땅콩이 보이시나요? 프레첼 과자도 적당한 크기네요.
접시에 부어봤어요. 땅콩과 프레첼에 카라멜로 코팅이 되어 있고 소금과 카라멜 분말이 뿌려져 있어요. 그래서 먹고 난 뒤 손이 끈적일 수도 있답니다. 과자와 땅콩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적당한 달콤함과 짠맛이 어우러져 있네요. 짠맛보다는 단맛이 더 나는 것 같아요. 프레첼 과자에선 단맛을, 땅콩에선 짠맛을 좀 더 느낄 수 있었답니다. 편쪼입에도 맛있대요. 아들은 프레첼을 좋아해서 줬는데 잘 안 먹더라고요. 단맛이 강한데 아들이 원하는 단맛이 아니었나 봐요.
영화 한 편 보면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단짠 단짠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어서 맥주 안주로도 괜찮은 제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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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 솔티드 땅콩 앤 프레첼 정보 알려드려요.
원재료명 : 볶음땅콩 반태, 마이크로 미니 프레첼 (강화 밀가루, 맥아, 정제소금, 대두유), 설탕, 물엿, 갈색설탕, 가공버터, 캐러멜 맛 시즈닝 - 지엘 (합성향료(캐러멜향 1, 캐러멜향 2, 바닐라향), 캐러멜 분말(캐러멜 분말 베이스 (캐러멜 액상),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식물성 유지 1, 사양벌꿀, 식물성 유지 2, 보라 구운 소금(천일염), 덱스트린, 팽창제, 유화제, 허브 추출물